파일 관리 코드를 짜다가 using과 try-finally구문이 기능적으로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구글링을 해봤다.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, using과 try-finally는 동일한 기능일 뿐 아니라 컴파일러 레벨에서도 동일한 결과물을 작성한다는 것이다. 대신 using은 블록이 끝날 때 자체적으로 Dispose를 호출하고 이를 보장하며, finally는 종료시 처리할 구문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. 즉, finally구문 내에서 Dispose를 호출할 경우 둘은 실질적으로 동일한 기능을 수행한다.
아래는 참고한 자료들.
사소하지만 C#을 꽤 오래 쓰면서도 모르고 있던 부분이라 기록해둔다.